강묘영 진주시의원 “지역사회가 방통대 문제 관심가져야…”
강묘영 진주시의원 “지역사회가 방통대 문제 관심가져야…”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11.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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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묘영 진주시의원
강묘영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시로 이전 되지 않도록 진주시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묘영 의원은 21일 제216회 진주시의회(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현재 창원시는 방통대 경남지역대를 유치하려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히며 “우리 진주시에서 교육의 한축을 담당하던 경남지역대학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는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방통대가 이전하려는)옛 법원과 검찰청 부지의 경우 경남과기대가 일부 부지사용을 위해 교육부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남과기대와 방통대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며 “진주시 집행부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경남지역대 이전 부지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방통대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으로 떠나게 되면 교육도시라는 구호가 무색해질 것이다. 또 3400명 재학생들이 진주시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