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체증 없는 축제장 만들고 있다
진주시, 교통체증 없는 축제장 만들고 있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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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10월 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말 연휴동안 맞춤형 특별교통대책의 완벽추진으로 교통체증 걱정 없는 축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10월 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말 연휴동안 맞춤형 특별교통대책의 완벽추진으로 교통체증 걱정 없는 축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맞춤형 특별교통대책으로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축제입장 무료화 이후 교통량이 폭증함에 따라 시는 이번 10월 축제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과 자가용운행 안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이를 위해 시는 휴일에 시내버스 10대를 증차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였고, 외지관광객들에게는 축제장 차량진입을 자제하도록 무료주차장 11,400면의 확보함은 물론 무료주차장 6개소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65대를 준비하여 운행하는 등 선제대응 했다.

특히 시내교통요충지와 임시주차장 특별 셔틀버스 운행구간에는 경찰, 공무원, 교통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교통통제 및 안내요원의 적재적소 배치활동으로 맞춤형 교통대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축제 첫 주말인 지난 5일에는 최대 관광객이 방문했던 지난해 2018년 10월 13일의 통계 수치를 경신했지만 셔틀버스, 진주역관광객, 관광버스의 이용으로 심각한 교통체증 없이 원활하게 축제장 진입이 가능했으며, 이것은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이용 안하기에 동참하자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이루어낸 결과로 축제를 더욱더 빛나게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은기간 동안에도 성공적인 축제로 이뤄내기 위해 차질 없는 특별교통대책의 추진하여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다. 또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외구관광객들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