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보] 두 개의 '서명운동'
[독자제보] 두 개의 '서명운동'
  • 미디어팜
  • 승인 2019.09.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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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사천시 곤양면에서 열린 '비봉내축제' 현장에서 사천시 농민회장 하승원 씨가 '경상남도 농민수당 지급 조례'와 관련한 서명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 농민수당 조례제정 운동본부에서 발의한 해당 조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화폐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은 경남도민 유권자 27,788명 이상 서명이 있으면 청구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장소 행사장 입구에선 대한애국당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과 관련한 서명을 받고 있었다. 지난 9월 17일 어깨 수술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병동에 입원해있다. 병실 이용료는 한 달에 1억 원 가까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