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최고 권위 상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간담회 개최
농업계 최고 권위 상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간담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7.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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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업기술 확산과 지역농촌지도사업 발전 방안 토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에게 농업기술확산과 농업비전 제시를 위한 농업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에게 농업기술확산과 농업비전 제시를 위한 농업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1992년부터 2017년까지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13명에게 농업기술확산과 농업비전 제시를 위한 농업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오전 11시 경남도농업기술원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우리도 역대 수상자 및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수한 농업기술력 확산과 지역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토의와 농업기술원 중장기 발전 로드맵과 관련한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대산농촌문화상은 지난 1991년 우리 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4개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사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은 우리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공한한 사람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높이 기리고 우리 사회 전체의 귀감으로 삼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천받았다. 이후 분야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서 오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분야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향후 농업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우리 도 농업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많은 토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