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광명소 홍보 위해 드라마 제작 지원
진주시, 관광명소 홍보 위해 드라마 제작 지원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7.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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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방송,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
진주시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지원 한다. 사진=tvN 제공.

진주시가 진주성과 남강 일원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 지원 한다.

시는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대중의 체감도와 파급력이 가장 높은 방송 드라마 제작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드라마 촬영 장소의 관광 명소 마케팅'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0월에 개최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지인 진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측은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짙푸른 남가람과 진주성 위로 내려앉은 촉석루 경치가 드라마와 잘 어울려 멋진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60일, 지정 생존자’는 테러로 국회의사당이 폭발하면서 대한민국 지도부를 한 순간에 모두 잃고, 단 한 명 생존자였던 환경부 장관인 박무진(지진희 역)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60일간 이야기를 그린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16부작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tvN에서 방영되고 있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