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관내 농축협 조합장, 양파·마늘 가격안정 위해 뭉쳤다
합천군의회·관내 농축협 조합장, 양파·마늘 가격안정 위해 뭉쳤다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7.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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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국회에 양파·마늘 가격안정대책 수립 촉구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사용방안 마련 요구
합천군의회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양파·마늘 가격안정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을 공동 발의했다.

합천군의회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양파·마늘 가격안정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을 공동 발의하고 정부 및 국회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농산물과 관련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합천군의 주력작물인 양파, 마늘의 안정적 수급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뜻을 모으고, 즉석에서 대정부건의문 채택을 발의했다.

건의문은 합천군의회와 합천군 농협 조합장 협의회 일동으로 작성해 강석진 국회의원·국회·농축산식품부·김윤철 도의원·농협중앙회에 각각 전달됐다.

이들은 합천군에도 건의문을 전달하며,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양파·마늘 수출물류비 및 공동선별비 등의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건의문은 합천군의회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합천지부장, 새남부농협장, 율곡농협장, 합천호농협장, 합천농협장, 합천동부농협장, 가야농협장, 축협조합장 등이 공동 발의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