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고등학교 개축공사 예정부지에서 가야문화권 최초로 소 모양 상형토기가 발견됐다.(재)바른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진행해 삼국시대 수혈 13기, 구 3기, 주혈 30 여기의 유구를 확인했으며, 고배(高杯), 호(壺), 소옹(小瓮), 개(蓋), 상형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중 길이 820㎝, 폭 440㎝, 깊이 30㎝의 구덩이에서 발견된 상형토기는 소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사례로는 처음이라 주목된다. 소를 형상화했고, 등 부분에는 뿔잔이 부착돼 있는 형태이다. 소의 머리 부분은 눈,
역사 | 김시원 기자 | 2024-03-13 15:02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이 약 5년간 준비 과정 끝에 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문을 열었다.제2전시관은 연면적 255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부시설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학습장, 대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회 의원, 군의원,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인 호암스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로 개관 20주
역사 | 김시원 기자 | 2023-10-06 20:00